31일 수요일 오후 10시 TV CHOSUN
임영웅, 설운도와 함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듀엣 무대
영탁, 강진 역주행의 신화 ‘막걸리 한잔’으로 다시 만나다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제공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제공

[문화뉴스 전유진 기자] 31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5회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트롯 레전드’ 선배들, ‘트롯 새싹’ 후배들과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인다.

일명 ‘트롯 3세대’의 이 역사적인 만남은 ‘트롯 채널 개국 기념’ 축하무대를 선보이기 위함이다. ‘트롯 레전드’ 하춘화-강진-설운도-김용임부터 ‘미스터트롯’ TOP6, ‘트롯 새싹’인 ‘미스트롯2’ 김다현-김태연-임서원-황승아까지, ‘트롯 3대’가 총출동한다.

데뷔 6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뽕숭아학당’을 찾은 하춘화는 ‘하춘화 표 레전드 무대’를 꾸몄다.

하춘화는 파트너로 “이 노래를 송해 다음으로 가장 잘 소화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히트곡 ‘잘했군 잘했어’의 듀엣 파트너를 트롯맨 중 한 명을 뽑은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제공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제공

임영웅의 무대 역시 시청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임영웅은 음악 방송에서 14년 만에 트롯으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는데 기념으로 작곡가 설운도와 함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미스터트롯’을 통해 역주행의 신화를 이룬 ‘막걸리 한잔’ 원곡자 강진은 “영탁은 우리 아들”이라고 고백하며 영탁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함께 ‘땡벌’을 부르며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트롯계의 디바’ 김용임은 정동원과 짝을 이뤄 ‘빙빙빙’ 무대로 출연자들의 떼창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트롯 3대는 ‘세대 초월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세대 초월 스피드 퀴즈’는 3대가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스피드 퀴즈로, 바닥에 깔린 발 지압판을 오가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퀴즈를 맞히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유독 발 지압판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임영웅은 이번에도 역시 지압판 위에서 거북이 임영웅으로 변신했지만 같은 팀인 설운도-김다현과 뛰어난 팀워크를 보였다.

사진 = TV CHOSUN '뽕숭아학당' 제공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제공

한편, 하춘화를 무릎 꿇게 만든 사건이 터졌고, 급기야 설운도마저 바닥에 드러누웠다고 전해지는 등 트롯 레전들이 몸 개그로 맹활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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