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8일까지, 만 19세~만 34세 청년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9~12월 ‘문화가 있는 날’ 포함 전 기간 공연 참여 기회 제공

 

청춘마이크 헤이스트링팀 (사진=지역문화진흥원 제공)
청춘마이크 헤이스트링팀 (사진=지역문화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8월 4일(수)부터 8월 18일(수)까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시너지>와 함께 할 청년 문화예술인을 공모한다.

<청춘마이크>는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와 재정을 지원하는 등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청년 문화예술인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청춘마이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 기회가 감소한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39억의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하고, 9월~12월 전국에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할 <청춘마이크 시너지> 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시너지> 공모 모집 대상은 만 19세~34세 청년 문화예술인으로, 소규모 장소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다면 장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전국 총 400여 팀이다. 

<청춘마이크 시너지> 청년 문화예술인으로 선발되면 2021년 9월~12월 문화가 있는 날 포함 전 기간 동안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팀 인원에 따라 280만 원~840만 원의 공연료를 지원받는다. 공연은 지역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가 축소되고 있어, 이번 추가경정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제공으로 문화 향유의 장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시너지> 청년 문화예술인 추가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 및 지역별 청춘마이크 주관단체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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