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희의 음악 이야기와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부담 없이 클래식을 만날 수 있는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출연한다. 

박규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알람브라 콩쿨을 포함해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을 기록한 아티스트다.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수상 등을 석권하며 부상으로 세계적인 레이블 낙소스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스페인 전역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뉴욕 카네기홀(와일홀)에서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베스트앨범을 포함하여 총 아홉 장의 앨범을 발표한 박규희는 2020년에는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출발>(Le Départ)을 발매했고 올해는 앨범 <출발>(Le Départ)을 LP버전으로 발매했다.

8월 25일 오전 11시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박규희가 생각하는 클래식 기타의 매력에서부터 무대에 오르기 전에 루틴 등등 박규희의 진면목을 만나게 된다.

방송에서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사랑하는 곡 ‘가짜 탱고’(Roland Dyens ‘Tango En Skai‘) ‘숲속의 꿈’(Agustin Barrio Mangore-Un Sueno en la Floresta) 그리고 ‘훌리아 플로리다’(Agustin Barrios Mangore - Julia Florida)를 라이브 연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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