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이도원 명예교수 특강 진행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사진=구립상림도서관 제공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사진=구립상림도서관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 은평구 구립상림도서관에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생태학과 인문학 융합 교육 “풍경, 인문학에게 말을 걸다”를 진행한다.

“풍경, 인문학에게 말을 걸다”는 생태계 순환의 원리를 통해 인간과 삶, 그리고 인생에 필요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16일(토)부터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 중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서 “출근길 생태학”의 저자인 환경과학 및 환경공학 박사이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명예교수인 이도원 작가와 함께 인간과 인간, 인간을 둘러싼 환경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첫 시간인 10월 16일(토)에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평범하게 마주했던 풍경 속에 숨어있는 생태의 원리와 지혜를 배워본다.

10월 23일(토)에는 생태계를 통해 배운 삶의 지혜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인 10월 30일(토)에는 작은 유리병 안에 하늘과 땅과 물을 담아보는 ‘나만의 작은 지구’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체험하며 조화와 공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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