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청 북부로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및 서해 5도 5∼30㎜, 충청 북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내일 오후부터는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겠고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ｍ, 서해와 남해 1.0∼2.0ｍ로 예상된다.

한편,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선선하겠다.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며 남부 지방은 목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당분간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으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