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 10월 8일∼2022년 1월 9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전경/사진=제주도립미술관 제공
제주도립미술관 전경/사진=제주도립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 '보존과학자 C의 하루'전(展)을 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구본웅 '여인'(1940년 작), 오지호 '풍경'(1927년 작), 니키 드 생팔 '검은 나나'(1967년 작), 권진규 '여인좌상'(1968년 작) 등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 11점, 미술은행 소장품 1점, 김지수·류한길·우종덕·정정호·주재범의 작품 19점을 포함해 총 31점의 작품과 보존처리 약품·도구·서적 등이 전시된다.

'보존과학자 C의 하루'는 미술품 수집·전시·보존·복원이라는 미술품의 생애주기 중 '보존·복원'에 대해 소개한다. 전시 제목의 'C'는 '컨서베이터(Conservator)'와 '청주(Cheongju)'의 'C'를 가리키기도 하고, 동시에 삼인칭 대명사 '-씨'를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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