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작가 300명 참여, 메타버스 가상 전시관도 운영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2021 부산국제아트페어(Busan International Art Fair)가 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이어지는 순간, 변화하는'(Changing, Connected moments)을 슬로건으로 개막했다. 12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 300여명이 3천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기존 아트페어가 갤러리 중심으로 참여하는 것과 달리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미술 직거래 시장이다. 100% 작가 참여형 아트페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유일하다.

 

제20회 부산국제아트페어 포스터/사진=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제공
제20회 부산국제아트페어 포스터/사진=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제공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러시아, 중국, 미국, 영국, 독일, 베네수엘라, 프랑스, 아이슬란드 등 10개국 작가 300여명이 참여한다.

중국 고대 청동기 특별전, 20세기 소련의 마지막 명화전, 한·중 유물 및 회화 특별전 등 다채로운 기획전시가 관람객을 맞는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도 부산국제아트페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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