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 30분 방송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화면 캡처/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화면 캡처/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날라리 왕세자’ 이표로 분한 변우석이 냉온을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표(변우석 분)는 첫 등장부터 자유로운 영혼처럼 궁궐 밖의 세상을 누비는 ‘날라리 왕세자’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한눈에 봐도 수려한 외모에 활 솜씨를 겸비한 완벽한 왕세자 이표. 하지만, 어머니 경빈을 피하고 궐을 빠져나가는 이표의 모습은 그에게 남모를 사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날 변우석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한층 짙어진 로코 감성으로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이표의 잘못된 행동도 능청스러움을 더해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호감을 이끌었고,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매력 속 눈빛, 표정, 말투의 섬세한 톤으로 다채로운 로코 케미를 빚어내며 캐릭터의 서사를 빛냈다.

전작 '청춘기록'에서 좌절을 딛고 본인의 힘으로 일어서는 청춘의 성장기를 그려내며 탄탄한 내공을 발휘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알린 변우석의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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