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새해 개봉 예정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스틸컷/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스틸컷/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한효주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뷰티 인사이드>를 비롯해 할리우드 진출작 [트레드스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해피니스]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대중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한효주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으로 한층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냉철한 판단력과 강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적단을 이끄는 단주 ‘해랑’은 넘치는 카리스마뿐 아니라 해적 단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인간미, 유려한 무술 실력까지 두루 갖춰 그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한효주는 ‘해랑’의 넓은 스펙트럼을 대범하게 그려내기 위해 아크로바틱, 검술 등 3개월간의 꾸준한 트레이닝 끝에 산과 바다, 수중과 공중을 오가는 고난도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해적: 도깨비 깃발>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무치’ 역 강하늘과는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이지만 결정적 순간엔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의기투합하는 티키타카 케미를 찰떡같이 그려내 유쾌한 재미를 예고한다.

이에 김정훈 감독이 “한 번도 다른 배우를 생각해 본 적 없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해랑’에는 오로지 한효주 배우뿐이었다.”라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낼 만큼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한효주는 이제껏 본 적 없던 새로운 매력으로 스크린을 휘어잡을 것이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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