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일)까지 공연

배우 서경수가 'Hard to Be the Bard' 넘버를 시연하고 있다.
배우 서경수가 'Hard to Be the Bard' 넘버를 시연하고 있다.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오늘(5일) 오후 3시에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4월까지 공연할 뮤지컬 '썸씽로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고뇌에 찬 셰익스피어 역을 맡은 배우 서경수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셰익스피어 역 대표 넘버 'Hard to Be the Bard'를 시연하고 있다.
셰익스피어 역 대표 넘버 'Hard to Be the Bard'를 시연하고 있다.

기자간담회에서 서경수는 셰익스피어 역을 어떻게 해석하고 만들어갔는지에 대해 "깊은 내면에 자리잡힌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포커스를 맞춰서 인물을 구축했다.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에서는 그 열등감이 원동력이 되어 사는 인물로 캐릭터를 생각해보았다. 섹시함과 귀여움을 갖추었고 여유롭지만 까불까불거리기도 하는 캐릭터"라며 반전미 넘치는 '셰익스피어'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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