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차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회 구성 및 하계훈 미술평론가 운영위원장 위촉 
행사 기본계획 보고, 예술감독 임기 및 선정방식 도출 방안 논의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 제1차 운영위원회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 제1차 운영위원회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오늘(17일) KT&G상상마당춘천 스테이 중회의실에서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 성공개최를 위한 2022년‘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강원문화재단은 미술평론가, 미술학과 교수, 문화콘텐츠 기획자 등 외부전문가 7명(위촉직)과 관계공무원, 재단 관계자 등 3명(당연직), 이상 총 10명을 제2기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2017년 평창비엔날레부터 운영위원을 역임한 하계훈 미술평론가, 부위원장으로는 신승철 강원원주대 교수가 위촉되었다.

이날 회의는 강원국제예술제 소개,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 운영현황,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기본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강원국제예술제 사업 명칭 변경의 건, 예술감독 선정방식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트리엔날레가 두 번째 개최지 평창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려면 운영위원들의 전문적인 분석과 자문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하계훈 운영위원장은 “첫 개최지인 홍천에서 트리엔날레가 지역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며 강원도 시각예술축제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강원트리엔날레의 목표인 지속적 예술공원화를 평창에서도 성공 추진할 수 있도록 다른 위원들과 힘을 모아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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