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세상의 모든 피아노’ 시리즈로 시작 
4월 9일 ‘유키 구라모토’,  4월 16일 ‘곽윤찬 재즈 트리오’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관령음악제의 <2022 연중공연> 시리즈가 4월부터 12월까지 열린다. 올해는 정통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피아노 연주로 채워질 <세상의 모든 피아노>,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꾸미는 <토크 콘서트>, 다채로운 콰르텟의 매력을 선보일 <Four for All> 등 각기 다른 테마의 공연들로 구성되었다.

 

사진=대관령음악제 제공
사진=대관령음악제 제공

 

4월 9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세상의 모든 피아노 I> “유키 구라모토” 의 공연으로 공연의 첫 문을 연다. ‘Lyrical Piano’라는 타이틀로 ‘Lake Louise’, ‘Paris, Winter’, ‘Graceful Waltz’ 등 그의 대표곡들과 함께 피아노 솔로뿐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와 피아노와 첼로 듀오, 피아노 트리오 구성까지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대관령음악제 제공
사진=대관령음악제 제공

 

4월 16일에는 <세상의 모든 피아노 II> “곽윤찬 재즈 트리오”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곽윤찬을 필두로 어쿠스틱 베이시스트 김호철, 드러머 최요셉이 무대를 꾸민다. 곽윤찬이 작곡한 ‘Noomas’, ‘Behind’를 비롯하여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c단조 ‘비창’을 편곡한 ‘Beethovenesque’, 존 윌리엄스의 영화 ‘쉰들러리스트’ 주제곡 등 다채로운 매력의 재즈를 만나 볼 수 있다. 

 <2022 연중공연>의 4월 공연 티켓은 3월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음악제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2 연중공연>의 4월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얼리버드(조기예매)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3월 13일 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4월 이후의 공연들은 순차적으로 티켓 오픈할 예정이며, 모든 공연 및 티켓(단체 문의)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 운영실로 문의하거나 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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