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부터 열흘 간 개최
지난해 온오프라인 168만 명 참여
공모로 채택된 슬로건 '우리 집으로 가자'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2022 공예주간'이 다음달 개최에 앞서 참여처를 모집 중이다. 

2022년 공예주간은 공예의 시작과 끝으로 표현되는 '집(Home)'을 매개로 서로의 공예문화를 나누고,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Home)'으로 가져가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다음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의 공예 전시, 마켓, 교육, 투어 등의 오프라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프로그램까지 운영/계획 중인 창작자 개인 또는 그룹, 기업, 단체이거나 특별한 공예 문화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1차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2018년 첫 번째 행사를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공예주간'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공예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공예인들과 함께 전시, 체험, 판매, 지역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공예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공예문화축제이다. '2021 공예주간'에는 전국 634개의 공방, 갤러리, 문화예술기관에서 1,013개의 다양한 연계 행사가 펼쳐졌고 온·오프라인 방문객 168만 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2022 공예주간 슬로건은 올해 초 대국민 공모를 진행하여 모집된 총 289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박경애씨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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