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부터 환경 운동가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 포함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넷플릭스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속 가능성을 위한 콘텐츠 컬렉션으로 ‘하나의 세상, 무한한 경이로움(One World Infinite Wonder)’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컬렉션은 특정 주제 및 내용에 따라 콘텐츠를 한 데 묶어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하나의 세상, 무한한 경이로움’ 컬렉션은 지구의 날 취지를 따라,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큐멘터리부터 시리즈,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가족 콘텐츠, 요리 시리즈 및 영화까지 170편 이상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의 개봉일에 맞춰 공개됐다.

총 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해당 다큐멘터리는 동물들의 시선으로 지구상 가장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국립공원의 모습을 담아, 미래 세대를 위해 야생 공간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번 컬렉션은 '애니멀',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 등의 자연 다큐멘터리는 물론 기후 변화부터, 환경 운동가,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 작품들도 포함한다.

실제로, 혜성의 지구 충돌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 관련 스토리텔링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흥미로울 수 있는 지 조명한다.

이외에도 기후 변화의 과학적 측면을 다룬 '브레이킹 바운더리: 지구의 과학' 및 '빌 나이: 싸이언스 가이',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삶의 방식을 담은 '미니멀리즘: 오늘도 비우는 사람들', 자원 활용에 대한 시사점을 던지는 영화 '옥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컬렉션은 ‘하나의 세상, 무한한 경이로움’ 또는 ‘지구 이야기’를 검색하거나 장르 및 카테고리 메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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