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20일까지 접수
4개 이내 작품, 최대 1천5백만 원 지원
선정작은 9월 국립중앙박물관 무대 올라 

우수공연 선정작, 음악그룹 나무 ‘八音’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우수공연 선정작, 음악그룹 나무 ‘八音’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 우수공연 작품 공모’는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재발굴하고 재공연을 지원해 다시 대중 앞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판소리, 농악, 아리랑 등 21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등재하고 있다. 최근 한류 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원형이자,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모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활용한 공연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총 4개 이내 작품이 선정되며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1천5백만 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우수공모작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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