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오늘 1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주택가를 울리는 짖음과 무차별 입질을 보이는 고민견과 그로 인해 불편한 동거 중인 보호자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고민견으로 등장하는 진돗개와 시바견 믹스 라오는 외부인을 보는 순간 강한 짖음과 공격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가족들 특히 할머니 보호자를 향한 위협으로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특히 제작진과의 첫 만남부터 자세까지 낮추며 무섭게 짖은 라오는 할머니의 손을 물어 후유증을 남긴 것은 물론, 보호자의 사촌 언니에게 꿰매야 할 정도의 심한 상처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매번 라오의 곁을 지나갈 때마다 눈치를 보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를 향해 공격성을 드러내는 라오의 불편한 동거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이날 ‘개훌륭’에서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이경규, 장도연 제자들의 훈련 과정도 공개될 예정이다.

강형욱 훈련사는 “공격을 받아주면서 습관이 됐을 수 있다”고 원인 파악에 나서며 라오의 통제에 돌입하지만, 라오는 계속해서 거친 저항을 보이며 강형욱 훈련사와 대치를 이어갔다고 해 훈련의 끝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긴박한 대치 상황 속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까지 발생 했다는데, 강형욱 훈련사와 라오의 숨 막히는 대치, 그리고 할머니와 라오의 불편한 동거를 끝내기 위한 솔루션은 16일 오후 10시 40분 ‘개훌륭’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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