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하는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각 분야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최고 영예인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000만 원 상금, 부상으로 인간문화재 고흥곤 국악기 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6월 6일까지 ㈔가야금병창보존회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구례군 또는 ㈔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에서 참가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