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오늘(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박나래의 추억 여행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앞서 20여 년 만에 모교 방문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치고 향한 곳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 고교시절 하숙집을 발견해 발걸음을 옮긴다. 어린 나이에 상경한 자신을 3년 내내 친손주처럼 돌봐줬던 할머니 생각에 추억이 이끄는 대로 찾아간 그가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곧이어 박나래가 “내가 너무 늦게 왔다”며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사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애써 웃어봐도 흐르는 눈물이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바삐 발걸음을 재촉하는 그에게 어떤 이야기가 들려온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나래는 하숙집 할머니와 함께 했던 고교시절을 떠올리며 “어릴 때 상경해 여기에 의지할 가족이 한 명도 없었다. 학교 다니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불안할 수 있었는데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셨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내 코끝 찡한 아련함을 안긴다. 과연 간절한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늘(27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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