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일(금) ~ 6월 12일(일) 세종S씨어터
연극작업을 공개하며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깨닫는 계기 제공

연극 ‘오아시스’ 공연사진/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연극 ‘오아시스’ 공연사진/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의 연극 '오아시스'가 지난 6월 3일(금) 19시 30분 S씨어터를 시작으로 12일(일)까지 공연한다.

서울시극단이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시극단의 시선> 프로젝트로 오는 12일(일)까지 10일간 공연하는 ‘오아시스’는  예술 작품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넘어 또 다른 세계를 만나도록 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설유진은 “기술과 문화, 산업이 발전했지만 그 속에서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재 우리들이 연극을 통해 현실에서 유토피아는 아니더라도 오아시스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출가 설유진은 2021년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했고, 그가 대본과 연출을 맡았던 ‘홍평국전’은 2021년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한 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되었다.

‘오아시스’에는 ‘홍평국전’으로 올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황순미를 비롯 곽지숙, 김보경, 김주빈, 박미르, 배선희, 유다온, 주은주, 최정현, 하영미, 황선화 등 11인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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