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남긴 것들’ 주제로 9월까지 전시·공연기획 활동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 4기」출범식을 지난 4일 박연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출범식은 선발된 단원 1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김종률 대표이사의 환영사, 최교진 교육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아실라혼(양지중, 3학년)은 답사를 통해 “작년 1년 동안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스토리텔링하고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등 즐겁게 참여했다”며 “이번에도 또래 친구들과 우리 지역의 이슈를 문화 활동으로 재미있게 풀어보고 싶어 또 지원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가 우리사회에 남긴 것들’을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고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해결책을 풀어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기획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등 환경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며 공동 창작물을 제작하고 설치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공연기획 분야에서는 대면활동 감소로 위축된 청소년의 ‘관계회복’을 주제로 한 단막극을 기획하고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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