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강의
뮤지컬 겟윗미(Musical Get With Me), 안무 오픈 클래스 신설
오는 17일 오후 2시, DIMF 홈페이지에서 1인 1매 신청 가능

사진=DIMF 사무국 제공
사진=DIMF 사무국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역 뮤지컬 인재 발굴 및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 가 일반 시민들을 위한 특별 강좌인 ‘열린뮤지컬특강’을 준비했다.

‘DIMF 열린뮤지컬특강’은 매년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를 초빙하여 아직은 뮤지컬이 낯설고 어려운 일반 시민들에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16회 DIMF 폐막작 ‘더 콰이어 오브 맨(영국)’과 연계된 강의를 준비하여 작품을 미리 만나보고 스토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안무가에게 뮤지컬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오픈 클래스’ 형식의 안무 강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DIMF 열린뮤지컬특강’의 첫 번째 강의는 원종원 교수의 <’주크박스 뮤지컬’의 모든 것>으로 포문을 연다. 주크박스 뮤지컬이란, 인기 대중음악을 빌려와 무대용 소재로 활용해 극으로서 형태를 완성시킨 공연을 뜻하며, 대표작으로 ‘맘마미아’, ‘보디가드’, ‘올슉업’, ‘광화문 연가’ 등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제16회 DIMF 폐막작 ‘더 콰이어 오브 맨’을 중심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형태와 특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두 번째로 준비된 강의는 한국 뮤지컬 1세대 안무가 서병구 안무감독과 함께한다. <뮤지컬 겟윗미: Musical Get With Me>라는 타이틀로 올해 신설한 본 강의는 뮤지컬 안무의 대가인 서병구 감독에게 뮤지컬 안무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뮤지컬 배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DIMF 열린뮤지컬특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7일 오후 2시 DIMF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인 1매씩 신청 가능하다. 오픈 클래스로 진행되는 2회차 강의(안무)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학생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며, 모든 강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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