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시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6월 18일(토) 노원구 공릉동에서  공예창작자마켓 ‘픽 앤 피크닉(Pick&Picnic)’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예창작자마켓은 ‘취향을 찾는 공예 소풍’을 주제로, 예비여성공예창업가와 공예브랜드 80여 개소가 참여해 도시락 가방, 캠핑 도구, 그릇, 먹거리 등 소풍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인다.

 

행사 포스터
‘픽 앤 피크닉(Pick&Picnic)’ 행사 포스터

 

또, 서울여성공예센터 2~4층 창업실에서는 입주기업의 수준 높은 수공예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야외부스에서는 실력 있는 공예가들뿐 아니라 공예 창업을 꿈꾸는 청년 동아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버려진 섬유로 캠핑용품을 제작하고 있는 입주기업 ‘진쉼’은 창작한 캠핑 제품으로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캠핑 의자를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1층 공예마당에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거점1호(노원·도봉)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3D펜 키링만들기’,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릉동 도깨비시장과 공릉꿈마을협동조합의 특별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공예품을 선보이는 부스에서는 묘재, 얼씨 등 9개소의 입주기업이 마음을 모아 ‘착한손 공예상자’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착한손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예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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