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니얼굴' 포스터
사진=영화 '니얼굴' 포스터

[문화뉴스 김기찬 기자]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옥(한지민 분)의 쌍둥이 언니 영희로 화제를 모았던 정은혜 작가 주연의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이 누적관객수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니얼굴'은 누적관객수 10,047명을 기록했다.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서동일 감독의 연출 의도에 따라 영화는 은혜씨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예술가로 성장하는 여정을 통해 삶의 탄력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예쁘게 그려주세요"라는 말에 "원래 예쁘세요"라고 답하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존재로 거듭난 은혜씨의 예술 가득한 일상을 담아냈다.

한편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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