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인의 의식주를 주제로 3회 강연
서울대 이민정 강사 등 강연자로 나서
현장강의 외에도 유튜브로 참관가능

사진=인천문화재단
사진=인천문화재단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한국근대문학관이 ‘근대가 있는 저녁 – 응답하라! 모던걸 & 모던보이' 강좌를 시작한다. 

2022년 두 번째 교육프로그램인 이번 강좌는 한국 근대를 의, 식, 주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조망한다. 해당 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근대의 패션, 음식, 삶터 등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한국근대문학관에서 펼쳐진다.

근대에 있었던 사람들은 무엇을 입고, 어떤 것을 먹고, 어디에 살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근대라는 시대 흐름이 패션, 음식, 삶터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결국 이러한 것들이 그 시대의 사람들의 삶과 정신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다각적으로 살펴본다. 강좌를 통해 근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폭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각각 2강좌씩 구성되어 있으며, 첫 시작은 '패션, 근대를 만나다 1, 2'라는 주제로 이민정 서울대학교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고, 두 번째로는 ‘한국 근대 음식 문화의 변화 1, 2’로 강문석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마지막으로 ‘근대 인천의 삶터 1, 2'로 이연경 인천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반,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는 오프라인 참가 선착순 40명이며,  한국근대문학관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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