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일터지원단' 고용차별예방 새 캐릭터 선보여

[사진=새롭게 변경된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캐릭터, 노사발전재단]
[사진=새롭게 변경된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캐릭터, 노사발전재단]

[문화뉴스 이주원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 이하 재단)은 오는 3일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의 기존 캐릭터를 ‘진단이, 예방이’로 새 단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과 개선지원을 하는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의 캐릭터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대중들이 기억하기 쉽게 새로 제작했다. 사업과 인식개선을 위한 온ˑ오프라인 홍보 방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새 단장 이후 캐릭터의 이름도 달라졌다.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투표를 통해 ‘차돌이, 별돌이’에서 ‘진단이, 예방이’로 변경됐다. 이는 고용차별을 진단하고 예방과 개선을 돕는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사업을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단이, 예방이’는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의 고용차별개선 우수사례와 대국민 고용차별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홍보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다소 어려운 고용차별이라는 주제를 국민 한 분에게라도 더 전달할 수 있게 하고, 고용차별 개선 전문기구인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의 사업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차별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고용상 차별인식개선을 위한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실’을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장 임직원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법정의무교육 포함)할 수 있다.

재단은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서울사무소를 비롯한 인천, 대전, 대구, 경남, 전북 등 6개 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차별에 대해 교육을 받거나 상담하고자 하는 경우 노사발전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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