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숲' 촬영지 통해 공감 체험 서비스 선보여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전경 [사진=에어비앤비]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전경 [사진=에어비앤비]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하이브가 팬들을 위해 아티스트와 같은 경험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이브는 패키지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BTS 편 시즌2'의 평창 촬영지(이하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관람과 지역 내 숙박을 연계했다.

앞서 에어비앤비와 협업해 실제 촬영 공간에서의 하루 숙박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는 하이브는 또 다른 형태의 공간 체험 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제시하는 경험의 폭을 다양하게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해당 공간에서 촬영이 진행된 '인더숲(IN THE SOOP)'은 숨가쁜 생활을 잠시 멈추고 화려한 무대를 떠나 숲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아티스트들의 '일상과 휴식 그 사이'를 담은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2020년 7월 '인더숲 BTS 편'을 시작으로 지난 해 '인더숲 BTS 편 시즌 2'와 '인더숲 세븐틴 편'을 통해 그림같은 풍경 속에서 온전한 쉼을 즐기는 각 팀의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이브는 팬들이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에 직접 방문해 방탄소년단이 느꼈던 '인더숲'만의 힐링 무드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인더숲'에서 경험한 공간과 체험 요소들을 촬영지에 고스란히 재구현했고, 방문객들이 멤버들이 머물렀던 3개 건물 모두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풍경이 좋은 거실과 빈백 소파에서의 휴식, 트램폴린과 농구장에서의 액티비티는 물론, 천체망원경을 통해 숲과 하늘을 감상하는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즐겼던 온전한 휴식을 방문객들이 그대로 느끼며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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