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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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 오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1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면서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 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공효진과 케빈오는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특히 지난 3월 현빈·손예진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후 열애를 인정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 후 '프로듀사', '질투의 화신', '동백꽃 필 무렵', '가장 보통의 연애', '뺑반', '미씽:사라진 여자' 등 드라마 영화 할것없이 종횡무진하며 연기파 배우로 사랑을 받고 있다. 

공효진보다 열 살 연하인 가수 케빈 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 수재다. 20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공효진 배우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합니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 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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