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톰 행크스'와 '로버트 저메키스' 호흡...마법같은 모험 그려
넷플릭스, 어두운 분위기 속 색다른 피노키오 공개 예정

[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은 봤던 동화 '피노키오'를 바탕으로 전혀 다른 영화 2편이 공개된다.

디즈니 '피노키오'

마법같은 피노키오의 모험을 그린다

(사진 = 디즈니 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디즈니 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피노키오가 실사영화로 돌아왔다. 디즈니 플러스 OTT를 통해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 피노키오가 실사화로 공개된다.

이미 1940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히트를 쳤던 '피노키오'를 리메이크해 다시금 역대급 실사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될 '피노키오'에서는 '톰 행크스'가 '제페토' 역을, '벤자민 에반 에인스워드'가 '피노키오' 역, '루크 에반스스'가 '마부' 역, '조셉 고든레빗'이 '지미니 크리켓' 역 등의 출연진이 각 역할을 맡았다.

감독으론 대표작인 '포레스트 검프'로 유명한 '로버트 저메키스'가 연출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배우 톰행크스와 4번째로 함께하게 돼 최상의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디즈니 플러스 공식 유튜브)
(사진= 디즈니 플러스 공식 유튜브)

'제페토'의 소원으로 태어난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진짜 사람이 되기 위해 떠나는 마법같은 모험을 그린 영화 '피노키오'는 오는 9월 8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넷플릭스에서는 디즈니와는 다른 피노키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넷플릭스 '피노키오'

"그 어떠한 버전과도 다를 것이다"

(사진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사진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의 피노키오는 스톱모션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오스카상을 수상했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자로는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토프 왈프',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한다. 

인간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밝은 디즈니의 피노키오와는 다르게 넷플릭스에서는 잔혹동화라는 소재로 색다른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사진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감독은 원작인 피노키오를 재해석해 만들었으며, 피노키오 스토리 자체의 세계관도 바꾸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해 인간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밝은 분위기의 피노키오와는 다르게 넷플릭스에서는 어둡고 색다른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넷플릭스의 피노키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개 예정이며 비슷한 시즌에 나오는 전혀 다른 피노키오 내용이 어떻 반응을 내놓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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