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뇌종양 판정에도 수술 거부
'으라차차 내인생' KBS 1TV 8시 30분 방송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KBS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인생' 114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백승주(차민지)는 두통에 시달리던 중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에서 뇌검사를 진행했고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할 경우 후유증으로 실명이 될 가능성도 있었다.
병원에서 승주는 강성욱(이시강)을 우연히 만났다. 그리고 성욱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집에 돌아온 승주는 방혜란(조미령)에게 차마 뇌종양 얘기를 꺼낼 수 없었다. 대신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혜란은 방 바닥에 쓰러져있는 승주를 발견했다.
한편 강차열(양병열)과 서동희(남상지), 서힘찬(김시우)은 강인규(선우재덕), 최미경(박해미)을 찾았다. 상견례 약속도 잡고 결혼 후 함께 살자고 말했다.
이어지는 115회에서는 수술을 거부하는 승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한 동희와 차열 가족의 상견례에서 새로운 갈등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1. 차열-동희 애정행각...힘찬에게 발각!
차열과 동희는 어느 때보다 애정이 넘친다. 때론 힘찬에게 들켜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2. 상견례에서 마주한 명숙과 미경
상견례에서 마주한 서명숙(김희정)과 최미경. 명숙은 앞서 미경의 차에 치일 뻔했지만 미경은 돈으로 무마하려 했던 악연이 있다.
3. 수술 거부하는 승주...성욱이 살리나?
승주는 뇌종양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한다. 이를 알게 된 혜란은 성욱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한다.
한편 114회를 본 시청자들은 '백승주와 강성욱 재결합은 아니라고 본다' '왜 결말이 꼭 병이냐' '성욱이 승주 살려낼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