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출신 존노·고영열, 듀엣 앨범 발매
오는 11월 6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서 공연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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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JTBC ‘팬텀싱어 3’의 주역 테너 존노와 소리꾼 고영열이 듀엣 앨범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10일 존노와 고영열의 듀엣 앨범 'Cantar 칸타르'가 워너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다. 앨범 제목 ‘CANTAR’는 스페인어로 '노래하다'라는 뜻이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의 월드뮤직 9개 노래들을 담았다.

두 사람은 ‘팬텀싱어 3’ 출연 당시, 듀오 미션에서 월드뮤직을 선택했다. 함께 불렀던 쿠바 노래 ‘Tú eres la música que tengo que cantar(내가 노래 할 수 있는 이유는 당신이야)’ 무대를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이 무대는 그룹 라비던스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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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앨범 발매를 앞둔 11월 6일에는 월드뮤직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양한 무대와 함께 라이브로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라질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명곡 ‘Águas de Março(3월의 물)’과 아그네스 발차가 불러서 알려진 그리스 노래 ‘To Treno Fevgi Stis Okto(기차는 8시에 떠나네)’ 외 고영열이 작곡하고 존노와 함께 작사한 신곡 ‘하늘이시여’도 선보인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편곡과 연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21일 정오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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