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밤 10시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밤 11시 방송
SBS '궁금한 이야기 Y' 밤 9시 방송

[문화뉴스 이흥재 기자] 금요일 밤 찾아오는 지상파 3사 저녁 예능은 무엇이 있을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마주하게 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에 대해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21일 밤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52회는 '육아는 아름다워’ 편이 방영된다.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 카즈하, 홍은채가 젠 일일 육아에 나선다. 르세라핌은 발레부터 댄스까지 대결을 펼쳐 젠의 선택을 받기 위해 젠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젠이 최애 딸기 과자를 손에 움켜쥐고 누구에게 줄 지 고민하자 르세라핌은 젠을 향해 간절한 눈빛으로 입을 벌리고 ‘아~’하며 젠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사쿠라는 “띠동갑 남동생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육아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사쿠라는 젠의 기저귀를 능숙하게 갈고, 여유 있게 젠의 헤어스타일을 손질하며 육아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 카즈하는 젠과 발레 콤비를 이룬다. 젠은 꼬마 신사 같은 올백 머리와 발레복을 입고 카즈하의 발레 동작에 맞춰 다리 찢기부터 턴까지 성공한다.

그리고 르세라핌 멤버들은 신곡 ‘ANTIFRAGILE’ 안무를 선보인다. 젠은 신곡 무대에 춤으로 흥을 예열하며 응용 동작까지 선보여 멤버들의 웃음을 터트린다. 젠은 모두가 놀랄만한 실력의 춤을 보여줬다고 해 르세라핌과 합동 무대를 펼친 젠의 댄스 실력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르세라핌과 발레부터 댄스까지 즐기며 젠의 마음을 사로잡은 르세라핌 멤버는 과연 누구일지 방영될 예정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는 사회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 지혜로운 삶의 대한 노하우 등을 허심탄회한 스토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21일 '나 혼자 산다'는 468회 ’난~ 사랑에 빠졌죠‘ 편으로 찾아온다.

소울 메이트, 소울 푸드와 사랑에 빠진 무지개 회원들의 하루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 최초로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린 허니제이가 결혼 전 엄마와 둘만의 추억을 남길 셀프 촬영과 신혼 살림 쇼핑을 하는 등 신부 준비를 하는 모습이 방영된다. 또한 허니제이의 예비신랑이 최초 공개되며 허니제이의 마지막 싱글 라이프 하루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한편, 제철 재료에 진심인 팜유 왕자 장우가 신선한 제철 대추를 농장에서 직접 따 가을 대추 한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009년부터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제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 이유를 분석하여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9월 30일. 정어리 사체가 마산만 바다를 뒤덮었다. 무려 20일 동안 200여 톤이 넘는 엄청난 양의 정어리 사체가 계속해서 떠밀려오는 일이 벌어졌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정어리 집단 폐사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폐사의 원인으로 해수 중에 녹아있는 산소가 희박한 물 덩어리, 빈산소수괴를 지목했다. 그런데 국립수산과학원의 발표를 놓고 현지 어민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어민들은 빈산소수괴 때문이라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발표는 말도 안 되는 결과라며 황당함을 표출했다. 진짜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제작진에게 들려주는데... 바닷가 주민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의 결론에 왜 반발하는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정어리 집단폐사 미스터리에 대해 취재해 본다.

한 동네의 버스 기사들 사이에선 몇 년째 ‘수상한 괴담’ 이 떠돈다고 했다. 무표정한 얼굴로 길거리를 배회하는 여인이 있다는 것. 기이한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나선 제작진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동네를 떠돈다는 여인은 오래전부터 동네의 유명 인사였다. 심지어 옷을 벗고 동네를 활보하기까지 한다는데... 특히, 비가 내리는 날마다 옷을 벗고 다닌다는 목격담들이 속출했다.

“딸을 유학 보냈는데, 성폭행을 당했다. 이런 말이 들렸어요."

“그런 딸을 쳐다보니 엄마도 화병이 났겠죠.”

-동네 상인 인터뷰 중

사람들의 딸이 성폭행을 당한 충격을 이기지 못해 정신을 놓아버렸다는 소문은 진실일까? 엄마는 왜 비 오는 날, 하필 나체로 길거리를 배회하는 걸까?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조심스럽게 모녀에게 다가간 제작진. 목격한 딸의 모습에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5년째, 괴담의 주인공이 된 이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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