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
11월 11~12일 이틀간 킨텍스서 개최

사진=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국내 유일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가 산업의 성장을 돕는다.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가 11일과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Hall)에서 열린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업체의 해외 진출과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케이팝의 산업적 가치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제적 효과 강화와 국내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엔터테인먼트업체뿐만 아니라 플랫폼업체, 방송기술 관련 업체, 지자체 등 국내외 다양한 업체 및 기관 총 71곳이 참여해 사업 상담관, 홍보관 등 283개 부스를 조성하고 기업 간 사업 상담 기회를 만든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태국 등 총 11개국 해외 구매자들이 참석해 온오프라인으로 사업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관도 마련했다.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빅오션이엔엠(ENM)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담당자가 회사 정보와 필요 역량 등 취업준비생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업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 이후 사업 기회를 찾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투자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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