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4회 방송...이성민, 송중기와 박혁권 관계 의심
드라마 인기로 몇부작·원작 웹툰 결말 관심↑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문화뉴스 이서연 기자] 회귀물의 신세계를 연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송중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굵직한 한국의 근현대사와 판타지적인 회귀물을 접목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3회차 만에 10.8%의 시청률을 이뤄냈다.

20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3회에서는 성장과 함께 순양그룹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는 진도준(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의 지식을 이용해 진양철(이성민)의 목숨까지 구한 그는 할아버지의 애정과 신임을 얻으며 순양가 내부로 완벽히 들어섰다.

사진=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사진=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4회에서는 '끝날 때 까진 끝난 게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지난 3화에서는 한도제철 인수전에 뛰어든 순양그룹의 모습이 담겼다. 25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외국계 투자회사 파워셰어즈 대표 오세현(박혁권)과 순양의 라이벌 대영그룹도 인수전에 뛰어든다. 진양철의 눈 밖에 날까 무서운 진영기(윤제문)는 점점 더 거액을 배팅하며 인수에 열을 올린다. 파워셰어즈를 조사하던 양철은 진도준과 세현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세현을 불러 둘의 관계를 묻는다.

한편,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주 3회 방송되며 16부작으로 예정돼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후 웹툰으로도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웹소설에서는 이미 살아본 미래를 알고 있는 주인공 진도준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하여 할아버지 진양철의 신임을 얻고 결국 순양 그룹 경영권을 쥐게 되어 회장의 자리에 올라 해피엔딩으로 웹소설은 결말이 나지만 드라마는 어떻게 각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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