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화, 권지은, 박요셉 피아노 독주회
모차르트, 쇼팽, 하이든 등 거장들의 명곡 연주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2022년이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아직은 이른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겨울은 클래식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다. 겨울의 차가운 분위기 속 따뜻한 감성의 클래식 음악이 잘 녹아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아티스트 3인의 독주회를 소개한다. 

강금화 피아노 독주회 : MOMENT Ⅰ(12월 3일, 세종 체임버홀)

사진 = 강금화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 이든예술기획 제공
사진 = 강금화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 이든예술기획 제공

강금화는 Arthur Lepthien 피아노 콩쿨 3위 및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등 여러 나라에서 독주 및 협주를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이다. 독일 유학 중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의 연주회의 협연자로 출연, Bonn Schumannhaus 초청연주, Holst-Sinfonietta & Black Forest Percussion Group 협연, Besancon Theatre, Museum Tinguely Basel, Palazzo de mari acquaviva della fonti 등 유럽 각지의 다양한 초청 연주를 통해 실력을 입증 받았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모짜르트, 베토벤, 메시앙 등 세계적 거장들의 명곡이 연주된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지은 피아노 독주회 (12월 4일, 금호아트홀 연세)

사진 = 권지은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 JOINCLASSIC 제공
사진 = 권지은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 JOINCLASSIC 제공

권지은은 한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쿨 최우수상, 이탈리아 Euterpe 콩쿨 2위, Valreria Martina 콩쿨 2위 등 해외 여러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피아니스트이다. 모차르트홀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듀오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바이올린 정진희, 안세훈, 비올라 조재현, 첼로 전광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공연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셉 하이든, 모차르트, 쇼팽의 곡이 준비되어 있다. 피아노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첼로 등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공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박요셉 귀국 피아노 독주회 (12월 3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사진 = 박요셉 귀국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 지클레프 제공
사진 = 박요셉 귀국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 지클레프 제공

박요셉은 국제 콩쿠르인 2019 The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New york golden classical music awards 2019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 등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실력파 피아니스트이다. 일찍이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및 독주를 통해 큰 호평을 받았다.

본 프로그램은 바흐, 베토밴, 쇼팽, 리스트의 곡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클래식 음악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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