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 1일 오후 6시 발매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가수 정동원이 신곡 '사내'를 발매하며 한층 성숙된 모습을 선보인다.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동원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가 발매된다. 

'사내'는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손편지'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팬들에게는 항상 남자 혹은 오빠이고 싶은 정동원의 마음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뱃놀이'를 비롯, 수록곡 4곡과 인스트를 포함해 총 9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뱃놀이’는 연인에게 뱃놀이를 하듯이 유유자적 평생을 함께 하자는 이야기를 담은 빠른 템포의 신나는 곡이다. 팬들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민요 ‘뱃놀이’를 샘플링했다. 

이 외에도 허세 가득한 남자의 남성미를 재미있게 표현한 첫 번째 트랙 ‘진짜 사나이’를 시작으로 유행어를 재치 있게 활용한 '잘생기면 다 오빠', 기존 발매된 바 있는 정통 트로트 곡을 리메이크한 정동원의 애창곡 ‘사랑은 눈물의 씨앗’, 오직 실물 앨범의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리메이크 색소폰 연주곡 ‘전선야곡’이 수록됐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타이틀곡 ‘뱃놀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역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의상과 소품, 분위기가 돋보인다.

‘뱃놀이’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맞춰 춤을 추는 정동원의 모습도 담겨 있다. 새 앨범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정동원은 오늘 1일 18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며, 12월 24,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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