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발생한 대규모 항공편 대란
해외 스케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일정에 차질
"13일 예정된 KBS 뮤직뱅크 등 스케줄 참여 어렵다"

사진=뉴진스/ADOR(어도어) 제공
사진=뉴진스/ADOR(어도어) 제공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항공편 대란으로 뉴진스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

지난 12일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했다"며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13일 예정된 KBS 뮤직뱅크 등 일정에 부득이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현지에서 최대한 스케줄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알아봤으나 항공 대란 여파가 커 안타깝게도 참여가 어렵다"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전역에서 전산 오작동으로 수천 편 항공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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