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최고 6~13도로 평년보다 ↑
24일 수도권 일부와 강원영동, 경북권남부 대기 건조

내일날씨 반짝추위 풀려 포근...전남권·경남권·제주도 눈-비 소식/사진=pixabay
내일날씨 반짝추위 풀려 포근...전남권·경남권·제주도 눈-비 소식/사진=pixabay

[문화뉴스 우주은 기자] 기상청 날씨누리 예보에 따르면 23일 목요일 새벽 전북남부와 전남권·경남권·제주도에, 24일 금요일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경북권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 하늘상태 및 강수 >
(하늘상태) 23일 목요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으나, 밤부터 다시 구름 많아지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겠다. 24일 금요일은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

(강수) 23일 새벽 전북남부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북부와 경북권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적설/ 강수량(22일 늦은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 전북남부내륙, 전남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1cm 내외/ 전북남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5mm 미만
- 전북북부, 경북권남부: 0.1cm 미만 눈 날림/ 경북권남부: 0.1mm 미만 빗방울

내일날씨 반짝추위 풀려 포근...전남권·경남권·제주도 눈-비 소식/사진=기상청
내일날씨 반짝추위 풀려 포근...전남권·경남권·제주도 눈-비 소식/사진=기상청

(24~25일 강수) 24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18~24시)에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로 확대되겠고, 25일 오후(12~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25일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경남권동해안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23일 늦은 밤(21~24시)부터 25일 아침(06~09시) 사이 제주도에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적설/ 강수량(24일)
- 강원영동: 2~7cm/ 5~10mm
- 경북북동산지, (23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산지: 1~5cm/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23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 5mm 미만

< 기온 >
24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3일 목요일은 아침최저기온은 -7~4도, 낮최고기온은 6~13도 되겠다.
24일 금요일은 아침최저기온은 -3~5도, 낮최고기온은 6~14도 되겠다.

내일날씨 반짝추위 풀려 포근...전남권·경남권·제주도 눈-비 소식/사진=기상청
내일날씨 반짝추위 풀려 포근...전남권·경남권·제주도 눈-비 소식/사진=기상청

< 건조 >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경북권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 유의 사항 >
(빙판길, 도로 살얼음) 눈이 쌓여 있는 지역(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과 22일부터 24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풍랑) 24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풍) 24일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22일과 23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 예보의 변동성 >
24일부터 25일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 또는 눈은 동풍의 지속시간과 강도, 작은 기온 변화에 따라 적설과 강수형태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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