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부사관 제280기 1차 필기시험 전원 합격

사진=인하항공전문학교
사진=인하항공전문학교

[문화뉴스 우주은 기자] 인천 부평구 백운역 인근에 위치한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23일 발표된 2023년 해군부사관 제280기 1차 필기시험에 28명이 응시해 28명 전원 합격했으며 100% 항공계열이라고 24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이는 지난 17일 발표된 2023년 공군부사관 첫 선발시험인 제246기 1차 필기시험에 25명 응시해 25명 전원 합격에 이어지는 실적이다. 

공군부사관 제246기 합격자 25명 중 24명은 공군부사관 모집 계열 중 경쟁률과 합격점수가 가장 높은 무기정비계열이다.

인하항공은 공군부사관 245기 1차, 75명 응시자 중 70명 합격, 해군부사관 278기 1차 61명 응시 61명 전원 합격 등 연속 전국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항공부사관 학과 졸업생 전원이 공군과 해군 항공·전자·기술부사관에 합격하는 실적을 이뤘다.

인하항공 국방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지정 항공정비전문교육기관인 인하항공전문학교는 학생들이 항공·전자·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에서 항공정비자격증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시키고 국방지원센터에서 부사관 시험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필기시험 대비 특강, 1:1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하항공전문학교는 현재 항공정비사 면허과정과 항공 부사관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 성적에 상관없이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부사관 학위과정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더욱 빠른 부사관 임관을 위해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1년6개월에 완성하는 3학기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항공정비사 면허과정과 항공 부사관 학위과정, 고교위탁 등 항공정비 교육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항공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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