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27작품&장편 화제작 8편으로 구성
오는 31일 ~ 4월 2일, 4월 7일 ~ 9일 2주에 걸쳐 진행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제공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유지연 인턴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이 '인디피크닉 2023' 라인업을 공개했다.

2004년부터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은 올해로 20회를 맞는다.

여섯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인디피크닉2023은 서울독립영화제2022 단편 대상을 수상한 김효준 감독의 '자르고 붙이기'를 포함해, 김민경(바태)감독의 '음각'(단편 최우수상), 유우일 감독의 '박영길 씨와의 차 한 잔'(단편 우수작품상), 김남석 감독의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새로운시선상)등 총 27편의 작품이 다양한 테마로 엮어 소개된다.

순회상영회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상영에서는 인디피크닉2023 라인업인 6섹션 단편 27작품과 더불어, 서울독립영화제2022 대상 수상작 '괴인'(이정홍 감독)과 장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인 '다섯 번째 흉추'(박세영 감독), '지옥만세'(임오정 감독)를 포함해 서울특별상영으로 기획된 서울독립영화제2022 장편 화제작 8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풍부한 라인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준비 될 예정이다. 인디피크닉2023 서울상영 예매 안내는 추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디피크닉 2023 in Seoul’은 오는 31일 ~ 4월 2일, 4월 7일 ~ 9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피크닉2023 상영을 원하는 지역 및 단체는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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