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art82' interview #52

아티스트 '넌지'를 소개합니다.

 

(사진제공: 디아트82)

▶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빛과 어둠을 통해 생명을 관찰하는 작가, 넌지 입니다.

▶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5살때 어머니와 문화센터에서 미술을 배우기 시작했던 것이, 최초의 계기입니다.

▶ 작품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삶 속 무수한 공상들을 반추하며 화폭으로 옮겨냅니다.

▶ 작품을 만드는데 영감을 주는 것들은?

자연과 인공물에서 나오는 빛들이 주된 영감이 됩니다.

▶ 작품 당 평균 작업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적게는 1주일 많게는 한 달정도 입니다.

▶ 영향을 받은 작가나 아티스트는 누구이며,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제임스 터렐의 장엄한 예술 감각을 늘 존경합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조화롭게 유지하는것이 숙제입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진심으로 다가오는 팬을 만났을 때 너무나 보람있습니다.

▶ 우리나라 미술 시장에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갤러리와 작가간 존중과 소통의 부재와, 수익 구조의 음지화 입니다.

▶ 이번 전시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개인전 <Stardust>는 ‘나’라는 작은 존재와 지구를 먼발치 별의 고향에서 관찰함으로써, 내가 집착하고 매달리는 문제들이 사실은 얼마나 미시적인 일인지. 별의 가족인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느끼고 깨우쳐야 할 진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탐구를 그림으로 보여드리는 전시입니다.

▶ 새로운 공간에서 전시할 때 무엇이 가장 고민되나요?

어떤 메시지로 전시를 기획할지 고민하는데에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 자신의 작품을 한 단어로 표한한다면?

조명

(사진제공: 디아트82)

▶ 본인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빛을 활용한 은유와 비유가 어떤 이야기를 전하는지 살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어떤 예술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불꽃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태우고 떠난 예술가.

▶ 작가 활동을 지속 하기 위해 필요한것 3가지만 꼽는다면?

사랑, 용기, 긍정

▶ 작가 활동과 작품 판매를 하기 위해 필요한 혹은 원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온&오프라인 판매에 있어서 운송과 포장을 믿고 맡길수 있는 합리적인 서비스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 작가 활동을 시작 하려는 후배에게 조언 할게 있다면?

예술에 대한 애정을 끝까지 놓지 말길.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다음 전시를 위한 새로운 이야기를 연구 중이며, 꾸준히 그림으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나 콜렉터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 그림이 당신의 일상 속 소소한 반짝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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