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등 출연
5월 9일과 15일 스트리밍
'무조건', '둥지' 등 한국 대중가요로 구성

사진 = 뮤지컬 친정엄마 글로벌 스트리밍 티켓 오픈 페이지 / 쇼온컴퍼니 제공
사진 = 뮤지컬 친정엄마 글로벌 스트리밍 티켓 오픈 페이지 / 쇼온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한지원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가 글로벌 스트리밍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17일 오늘부터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글로벌 스트리밍으로 뮤지컬 ‘친정엄마’를 볼 수 있다. 한국 시각 기준 오는 5월 9일과 15일, 뮤지컬 '친정엄마'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스트리밍은 세계 각지의 교민들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따뜻한 메시지와 추억의 노래로 꾸며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내며 10년이 넘는 기간 국민적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여기에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에 작품의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한국인만의 감수성을 건드리며 세대와 지역을 불문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스트리밍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무대와 귀에 익숙한 가요들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애틋한 추억을 상기시킬 것이다.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의 글로벌 스트리밍은 다수의 콘서트 및 스포츠 중계로 안정성을 입증받은 스트리밍 플랫폼 ‘kiswe’에서 진행되며, 영문 자막 지원으로 세계 어디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서울 구로구 소재의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보다 확장된 스케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6월 4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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