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자 영화감독 박성광이 영등포구청 강현숙 복지국장과 함께 ‘쎄몽히어로 내안의 히어로를 찾아서’ 동화책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박성광이 영등포구청 강현숙 복지국장과 함께 ‘쎄몽히어로 내안의 히어로를 찾아서’ 동화책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박성광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동화책을 영등포구청에 28일 기부했다.

영등포구청 별관 복지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박성광은 “영등포는 내가 개그맨을 하면서 15년 이상을 지낸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며 KBS인간의 조건 도시농부를 촬영한 곳이 영등포구청 별관 옥상이다”라며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직접 별관 옥상을 방문해 지난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박성광이 기부한 ‘쎄몽히어로 내안의 히어로를 찾아서’ 동화책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루면서 주인공 푸몽이가 쓰레기 괴물에 잡힌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일곱 개의 구슬을 찾는 여정을 떠나면서 내 안의 강한 히어로를 찾으며 ‘쎄몽히어로’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마음 자기계발 동화책’이다. 

박성광은 “취약계층에 있는 아이들이 현실에 마주한 힘든 상황들에 주저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갖기보다는 동화책을 읽고 여리고 약한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스스로 극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배움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평소 지구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박성광은 환경단체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하면서 지구환경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선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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