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art82' interview #79

아티스트 '지미한'을 소개합니다.

(사진제공:디아트82)

▶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 떠오르는 추억들, 좋아하는 음악등을 모티브로 작업하고있는 지미한 작가입니다.

▶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시절, 구체적이진 않았지만 미대에 진학하고 싶어서 미술을 시작하게 된것 같습니다.

▶ 작품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음악을 자주 듣다보면, 그림으로 그리고 싶은 느낌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부터는 그 곡에 대한 정보들을 찾아보기 시작하고, 가사나 이미지들을 찾아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 작품을 만드는데 영감을 주는 것들은?

Standard Jazz곡들이나 학창시절 좋아했던 음악, 영화를 찾아가면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고 있습니다.

▶ 작품 당 평균 작업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저는 스케치를 하고 작업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작품마다 다릅니다만, 보통 3~5일 정도 작업 후, 몇일의 텀을 두고 다시 3~5일 정도 작업을 해서 마무리 합니다. 그 후 다시 몇일 후에 마무리된 작업을 수정 보완 합니다. 평균 1~2주

▶ 영향을 받은 작가나 아티스트는 누구이며,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할 시기에는 로즈와일리(Rose Wylie)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작품들을 많이 봤던 것 같고, 독일의 무너진 베를린장벽(East Side Gallery)에 그려진 그림들을 인터넷을 통해 자주 보는데, 거기에 그림을 그린 많은 작가들 모두 좋아합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한 가정의 가장이다보니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누군가 나에게 팬이라고 말씀해 주실때, 나의 작품을 보고 팬이 되었다는 분들을 볼때 보람을 느낍니다.

(사진제공:디아트82)

▶ 본인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저의 작품 중에선 음악을 소재로 그린 작품들이 많습니다. 작품에 들어있는 음악들을 함께 들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작가 활동을 지속 하기 위해 필요한것 3가지만 꼽는다면?

작업에 대한 열정. 내 작품에 대한 자부심. 경제적인 여유.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지금까지 그랬던것 처럼 전시, 아트페어등의 일정들이 있고 열심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나 콜렉터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 작품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해 주시면 힘내서 멋진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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