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개인전과 신작 출품을 한눈에
내년 선보일 신작 '식물' 시리즈도 미리 엿볼 수 있어

 

사진=서촌TYA갤러리 제공
사진=서촌TYA갤러리 제공

[문화뉴스 김예품 기자] '삶과 감정을 선으로 이어나가는 작가' 다니엘 신이 개인전을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다니엘 신 작가가 오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 서촌TYA에서 'About Co-existence' 전을 선보인다. 작가는 2020년 영 아티스트 그룹전 '써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동 중이며 최근 KBS에서 방영된 아트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 프로그램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회화 10점 조각 21점으로 총 31점이 출품될 예정이며, 다니엘 신 작가의 올해 마지막 개인전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였던 시리즈들과 기존 자연물 시리즈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발전시킨 신작 '식물' 시리즈도 전시될 예정이다. 식물 시리즈뿐만 아니라 선과 곡선들이 가득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통해 다채로운 색감이 넘치는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다니엘 신 작가는 전시를 찾는 관객들에게 “작품을 통해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읽히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직관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삶과 감정에 대해 제가 말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시각적으로 느껴지기를 바라며, 전시를 본 후에 보다 조금 더 풍요롭고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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