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창립 25주년 기념전시회
문화예술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의 장

사진= 사랑의열매, 창립 25주년 기념 전시회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웹초청장/ 사랑의 열매 제공
사진= 사랑의열매, 창립 25주년 기념 전시회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웹초청장/ 사랑의 열매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창립 25주년 기념전시회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을 개최한다.

17일까지 진행되는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사)한국아르브뤼 아웃사이더아트협회와 함께하는 전시회로 기업 및 개인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형문화재’ 자수공예가 이정희(56) 자수장의 '궁' 등 재능을 꽃피우는 국내 장애인작가 50여 명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 2층 명예의전당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별관 1층 나눔체험관에서는 제11회 나눔공모전 모금회장상을 수상한 지상현 군(서울국제학교 10학년)의 '이웃나눔' 등 나눔공모전 수상작 10여 점이 함께 전시돼 더욱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25년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민들과,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문화예술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확대해온 기업 기부자들, 멋진 작품으로 전시회를 빛내준 작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추운 겨울 기부와 나눔의 따뜻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9월 한국장애인미술협회와 협약을 통해 장애인·자립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기부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라운지에 전시하고 있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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