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아이엔피는 자사가 운영하는 육아용품 브랜드 ‘에디슨(Edison)’의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제2회 엄상현씨를 찾습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엄상현’은 ‘엄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줄임말로써 ‘엄상현씨를 찾습니다’는 육아를 하면서 ‘이런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 ‘이 제품은 이렇게 개선되면 좋겠다’와 같이 육아용품에 대해 들었던 생각이나 상상을 아이디어화 하여 제안하는 공모전이다.

첫 번째 공모전은 지난 10월 진행되어 성황리에 종료됐는데, 예상을 넘는 많은 공모신청은 물론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많이 접수되어 빠르게 금번 2회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으며, 금번 아이디어 접수는 11월 17일(금) 시작됐으며 오는 30일(목)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구글 시트를 통해 정해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되며, 당첨자는 12월 8일(금)에 발표될 예정으로써 약 2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된다.

특히 금번 공모전은 ‘에디슨 젓가락’으로 잘 알려진 유명 브랜드가 작은 아이디어라도 육아맘 입장에서 더욱 가치 있고 유용한 육아용품을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회의 및 검토를 거쳐 실제 제품화에 반영될 수 있다.

한편, ‘엄상현씨를 찾습니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회성이 아닌, 매월 진행해 육아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브랜드 성장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엔피 관계자는 “육아용품은 실 사용자는 육아맘이면서도 연약하고 소중한 아이를 위한 제품, 교육과 감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제품과는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며 “때문에 육아맘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게 됐고 소중한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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