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월), '립세의 사계' 프리미어 상영회 개최
'러빙 빈센트' 감독의 신작 유화 애니메이션

사진=영화 ‘립세의 사계’ 포스터
사진=영화 ‘립세의 사계’ 포스터

[문화뉴스 김태훈 인턴기자]  오는 1월 10일 개봉을 앞둔 '립세의 사계'가 새해맞이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한다.

'러빙 빈센트' 감독의 신작 '립세의 사계'는 1,800년대 말 폴란드 립세 마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야그나와 마을 사람들의 격정적인 욕망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1월 1일(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광복에서 진행될 '립세의 사계' 새해맞이 프리미어 상영회는 '러빙 빈센트' 감독의 새로운 유화 애니메이션을 기다려온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화가 페르메이르의 명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립세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그나의 모습으로 재현한 영화 속 장면을 담은 마그넷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증정하는 배경지는 립세 마을에서 유려하게 흐르는 계절의 변화를 포착한 앞면과 야그나의 화려한 결혼식이 생동감 넘치게 펼쳐지는 순간을 담은 뒷면으로 구성되어 영화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을 영화로 옮긴 '립세의 사계'는 원작 소설을 재해석한 립세 마을 사람들의 격정적인 이야기에 강렬한 작화와 음악을 더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더불어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헤우몬스키의 '인디언 섬머' 등 전설적인 화가 30인의 명작을 스크린에 구현한 영화는 마치 전시회를 관람하는 듯한 감성을 안길 예정이다.

'립세의 사계'는 일찍이 2023년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기에 이번 상영회 역시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문화뉴스 / 김태훈 인턴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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