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8월 커뮤니티 활동을 펼칠공간 주인장 모집
기존 공간의 지속적 운영과 신규공간 발굴로 ‘문화슬세권’ 넓혀

춘천문화재단, 춘천살이의 즐거움 ‘도시가 살롱’ 주인장 모집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문화재단, 춘천살이의 즐거움 ‘도시가 살롱’ 주인장 모집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도시가 살롱' 1기를 모집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시가 살롱' 상반기에 함께 할 공간 주인장을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도시가 살롱'은 춘천시 소재의 체육시설, 치킨집, 농장, 카페, 책방 등 다양한 상업 공간의 주인장이 제안하는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춘천의 110개의 소규모 공간에서 ‘살롱 문화’를 형성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사)한국예술경영학회의 연구를 통해춘천의 문화슬세권을 확장하고 시민의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며, 약158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한 효과가 있었다.

이번 '도시가 살롱' 상반기는 6월~8월 이내 5인 이상의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주인장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춘천시와 근접한 관계지역 까지 모집대상을 확장했다.

올해는 '새싹공간'과 '열매공간'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총 25개 내외의 공간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커뮤니티 당 최대 300만 원 내에서 차등 지원됩니다.

한편,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 강승진 본부장은 “올해 '도시가 살롱'을 통해 춘천살이의 즐거움과 춘천 사람의 따뜻함을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화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