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결혼' MBC 평일 오후 7시 5분 방송
'피도 눈물도 없이' KBS2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수지맞은 우리' KBS1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지맞은 우리' 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편은? / (사진 = MBC)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지맞은 우리' 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편은? / (사진 = MBC)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지맞은 우리’의 지난 줄거리, 시청률, 예고편 등을 소개한다.

오후 7시 5분 MBC에서 방송되는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6일(화) 방송된 ‘세 번째 결혼’ 105회는 지난 25일 경신한 자체 시청률 7.0%보다 0.1% 포인트 떨어진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105회에서 정다정(오승아)이 백상철(문지후)과 강세란(오세영)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손에 넣는데 성공한 휴대폰에 담긴 녹음 파일을 윤보배(반효정)에게 들려준다. 덕수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윤보배는 “이게 무슨. 신 씨가 내 아들이라는 거야?”라며 소스라치게 놀랐고, “난 그것도 모르고 내 아들을 내쫗았으니 어쩌면 좋으냐!”라며 덕수를 홀대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윤보배는 다정에게 사과하는 한편, 세란이 나타나면서 세란과 보배의 갈등은 고조됐다. 보배가 모든 사실을 알았다는 걸 알게 된 세란은 도망하고자 했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히고 만다.

이어지는 106화 예고편에서는 친손녀인 다정을 찾은 기념으로 윤보배는 잔치를 열고, 왕회장(전노민)이 다정(오승아)과 이혼하도록 요구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지맞은 우리' 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편은? / (사진 = KBS2)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지맞은 우리' 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편은? / (사진 = KBS2)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26일 방송된 46회는 배도은(하연주)이 이혜원(이소연)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교통사고에 앞서 도은은 윤이철(정찬)과 호텔을 찾았지만 윤지창(장세현)에게 습격당한다.

지창은 기절한 도은에게 “너는 살 자격 없어 천하의 악질은 세상에서 사라지는 게 답이다. 내가 널 없애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다. 날 적당히 물고 늘어졌어야 했다” 라며 분노하고 도은의 휴대폰을 빼앗아 “오수향(양혜진 분)에게 성추행 범 누명을 씌워 인격 살인을 저질렀으며 그동안 너무 괴로워서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씻을 수 없는 죄를 저 자신으로 갚으려고 합니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작성한다.

그러나 기절했던 도은이 다시 깨어나 지창을 공격하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지창은 호텔에서 추락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오늘 방송되는 47화 예고편에서는 지창을 찾아가던 혜원이 혜지의 사고를 마주하게 되고 수술에 들어가지만 코마 상태가 된다. 한편 지창의 가족들은 지창의 죽음에 오열한다.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지맞은 우리' 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편은? / (사진 = KBS1)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지맞은 우리' 지난줄거리, 시청률, 예고편은? / (사진 = KBS1)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는 KBS1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새 일일드라마다. 

25일 첫방송 12.6%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어낸 ‘수지맞은 우리’는 2회에서 10.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수지는 장어를 보고 놀라 날뛰다가 채우리의 휴대폰을 발로 밟아버린다. 수지에게 오해를 받았던 우리는 “나 이제부터 진수지 선생님과 일하게 될 같은 의사다”라며 말하고, 과장이 들어오며 상황정리가 된다. 

한편 한진태(선우재덕)는 진수지에게 병원 창립 50주년을 맞아 진행을 맡아달라고 했고, 수지는 환자들 예약이 있어서 불가하다고 했지만 진태는 이미 우리에게 맡겼다며 일단락 해버린다.

이어지는 3회 예고편에서 수지와 우리의 날선 대립이 계속해서 그려지며 티격태격한 만남이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진태의 초대로 채선영(오현경)의 가게에서 밥을 먹고 나온 수지는 선영에게 수수경단을 받고 나온다. 하지만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수수경단이 든 종이가방을 통째로 버리는데. 그 모습을 본 우리는 화를 내며 수지와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문화뉴스 / 박수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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