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미스트롯3' 나영과 김소연이 슈퍼주니어 은혁과 삼각관계에 빠졌다.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갈라쇼' 2부는 '미스트롯3' 퍼포먼스 협회 마스터 은혁(슈퍼주니어)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은혁은 나영, 김소연과 함께 '그 남자'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미스트롯3' 5라운드 삼각대전 무대에서는 미스터트롯2 박지현이 함께했다.

과거의 남자인 박지현은 잊고, 새롭게 등장한 은혁을 두고 정통 트롯 강자 나영과 트롯걸 김소연은 뜨거운 쟁탈전을 벌인다.

은혁은 “어머님과 아버님 같은 팬 분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처음이다. 어느 때보다 더 떨린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이어 “퍼포먼스 협회 붐이 ‘이번 무대는 은혁아 네가 출동해라’라고 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김성주는 “안무를 새로 배우고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은혁 마스터 아니면 소화할 사람이 없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은혁이) 심사평 당시 박지현의 넥타이 퍼포먼스를 못마땅해했는데, 오늘 (더욱 과감한) 재킷을 벗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은혁이 어떤 대답을 할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스트롯3' 진선미가 직접 본인들이 뽑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진 정서주의 선곡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심수봉의 '겨울장미'다. 선 배아현은 깊은 정통 트롯을 들려준 '잃어버린 30년', 미 오유진은 결승무대 '할무니'를 택했다.  

한편, ‘미스트롯3’ TOP7은 “‘미스트롯3’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달려온 시간만큼 앞으로의 TOP7 기대해 주시고, 새로운 시작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조항조의 ‘후’를 TOP7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트롯3 갈라쇼'는 28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볼 수 있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TV CHOSUN]